[마을담기 2020-1] 성동마을의 코로나19 극복이야기 6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14 11:22
조회
41

- 달맞이공동체 -   1부


글 / 사진     원 미 영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고 모두가 외출조차 꺼려하는 이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을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챙기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각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우리 동네 방역봉사자분들입니다.
조를 편성해 매일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방역하고 계시는 봉사자분들을 응원하기위해 달맞이공동체가 마음을 모았습니다.
열두명의 회원들이 한나절 뚝딱 자체 모금으로 모여진 돈으로 재료를 구입해 손수 손 세정제를 만들고 소박한 간식을 준비해서 금호동4가 주민센터와 옥수동 주민센터에 전달했습니다.
감사해하며 응원하는 주민들이 있다는걸 아시고 힘내시라는 작은 응원 이벤트였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지하철역, 버스 승강장, 동네 놀이터 등과 다중이용시설인 노래방, PC방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매일 방역에 힘쓰고 계시답니다.
주민분들과 공유하게 사진을 좀 주십사 요청했더니 방역하시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으셨다네요...그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멋진 히어로분들 모두 소개하고팠지만 요만큼만 공유합니다.
방역활동하시는 멋진 봉사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최고최고~

달맞이공동체에서는 봉사하시는 멋진 손 안전하게 지켜드리고자 소독도 짱~보습력도 짱~인 손 세정제를 회원들이 손수 만들어봤습니다. 대인원이 모이는게 조심스러운 시기라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최소인원이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완성된 휴대용 손 세정제 200개를 주민센터 두곳에 각각 100개씩 준비한 간식과 함께 전달했습니다.

추가확진자 소식에 수시로 화들짝 놀라고 안타까운 한숨이 끊이지 않지만 전국각지에서 훈훈한 나눔의 소식 또한 줄지어 들려오니 가뭄끝에 내리는 촉촉한 단비처럼 우리의 답답하고 어두운 마음에 밝음을 채워주는 듯 합니다. 모두가 어렵지만 혼자만 어렵고 힘든게 아니라서 서로 보듬고 위로하며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런 마음들이 모여 사태가 빠르게 종식되고 다시 힘차게 뛸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달맞이공동체 -  2부


1차 나눔행사 직후 사단법인 "성동마을넷 동네"에서 코로나 확산 예방에 동참하는 모임을 지원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급히 톡방회의를 통해 지원금에 자부담을 조금 더해서 2차 나눔을 하기로 결정해 진행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마을넷 지원금에 달맞이공동체가 다시 한 번 뭉쳐 화이팅!~을 외치며 고운마음을 모아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성동마을넷 동네"에 큰 감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최소인원이 모여 작업하고 작업 시 각자 위생과 안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번에 준비된 손 세정제 200개는 금호4가동 상인분들과 나눔했습니다. 마을 시장의 건강이 우리 마을의 건강과도 직결된다는 생각에서 상인분들과 나눔했습니다.
준비부터 나눔까지의 사진 몇장 공유합니다.







마스크 쓴 낯선 사람들이 불쑥 내미는 손 세정제에 흠칫 놀라시는분들도 계셨습니다.
중간에 다시 모여 첫멘트 정정하고 최대한 상냥한 눈으로( 마스크너머로 눈만 보이니깐) 낭랑한 목소리로 '손소독제 무료 나눔중입니다~' 하기로...😊🥰
모두들 뜻밖의 선물에 어리둥절해하시다가 멋쩍게 감사 인사를 건네시기도하고... 후닥딱 뛰어가 비타음료를 내미시기도...
한 개만 더 주면 안되냐고 애교를 발사하시기도...^^
달맞이공동체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코로나19 이놈!~
우리 이렇게 훈훈한 우리 마을에 얼씬도 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