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성동마을 MORE MORE 봄호] 성동을 다(多)알려줄게 EP-5 청년 참여 기구(전지적 참여 시점 2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7 11:37
조회
48

[성동을 다()알려줄게] EP-5 청년 참여 기구(전지적 참여 시점 2)


김 태 은(모아모아 1기)
@articleartist.taevely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제1기의 활동을 돌아보면 이 두 가지 흐름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 편에서는 의제발굴과 제안, 축제와 포럼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1.의제발굴과 제안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자립, 문화, 소통, 일자리(2021년 제2기 기준) 네 분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분과는 일정 주기마다 공론장을 열어 정책 의제를 발굴하며, 청년 행사를 기획하고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1년 활동을 이어갑니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되기 전 임시 및 제1기 자립분과의 첫 분과장을 맡아 20여명의 분과원들과 의제를 도출한 경험이 있습니다. 참여 의지가 높은 청년들을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학생 및 직장인 청년들의 참여 제고를 위해 저녁 시간대로 미팅 시간을 설정했는데, 하필이면 당일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사전 예약을 받았지만 비가 너무 내려서 '올까?'라는 생각과 함께 반신반의(半信半疑) 하고 있는데 거의 대부분 위원들이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으로 자기소개를 하고 각자 생각하는 청년 문제에 대해 깊은 의견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말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를 하고자 하는 이들의 열정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수의 회의에서 드래프트 상태의 안이 다듬어지고 다시 또 반복하면서 자립분과에서 의제를 도출했습니다. 어느 정도의 회의 및 운영 시스템을 만들어서 후임 자립 분과장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청년자율예산에 참여하여 제안금액 모두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어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2.축제와 포럼

가을이면 어김없이 축제 시즌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2020년은 코로나 19 이슈로 인한 거리두기 확산으로 비대면 축제를 진행했습니다. 각 분과별로 포럼을 진행하고 그 내용을 온라인으로 송출했습니다. 도출된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포럼에서 구청장님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운영사무국 도움 아래 청년들의 주도로 이루어 낸다는 점은 분명 청년 시절에만 경험할 수 있는 값진 추억이 될 것입니다.

 

 [그림 1]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0 성동 청년정책포럼


😊제1기 부위원장으로서 소회

'깜냥에 과분한 자리를 맡은건 아닐까', '공약을 잘 지켜낼 수 있을까'를 늘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청년이라는 이름이 가진 양면성을 보다 긍정적인 이미지로 승화하고자 하는데 무대 뒤에서 고군분투(孤軍奮鬪)했던 시간이라 더 뜻 깊었습니다. 제1기라는 이름은 명예로우면서도 때로는 선례가 없어 답답한 기수이기도 합니다. 제1기가 못하면 없어지기도 하니까요. 그렇지만 청년정책위원회 분과 위원 시절부터 호흡 맞추던 동료들이 있어서 처음이 크게 어렵게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부위원장으로서 위원들을 더 빛나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코로나 19라는 한계로 더 많이 대면하지 못했던 점은 큰 아쉬움입니다. 공약 중 하나인 비대면 활성화를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지만, 여러 이유로 배포 및 공개하지 못했던 점은 위원들에게 빚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이 빚 앞으로 다양한 청년 활동으로 갚고자 합니다.

 

[그림 2] 부위원장으로서 청년자율예산 의제 발제 중인 모습


😊제2기 네트워크 그리고 모아모아 청년 독자분들에게

올해도 비대면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양한 분들의 참여를 어떻게 독려하고, 의제를 발굴해낼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청년분들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청년 활동을 통해 청년으로서 의사를 전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어른이 되어서 쉽게 만나지 못할 친구들을 만난다는 측면에서도 분명 네트워크는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청년들만이 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경험할 수도 있을 거에요. 그러니, 한번쯤은 관내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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