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성동마을 MORE MORE 봄호] 성동을 다(多)알려줄게 EP-4 청년 참여 기구(전지적 참여 시점 1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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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을 다()알려줄게] EP-4 청년 참여 기구(전지적 참여 시점 1)


김 태 은(모아모아 1기)
@articleartist.taevely


구청이 일하기 위해서는 일에 대한 약속과 약속에 따른 절차가 필요합니다. 조금 유식한 말로 조례와 정책이라고 합니다. 조례는 지방의회의 회의 결과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구청이 일을 하기 위한 법이라고 이해할 수 있어요. 조례에 구청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 있거든요. 약속을 추진하기 위한 수단이나 과정을 조금 어려운말로 정책이라고 하는데, 구청이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 조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성동을 알려준다고 해놓고서는 갑자기 이 조례 이야기를 왜 하느냐. 바로 성동의 청년 참여 기구에 대해서 조금 말씀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2018년 서울연구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성동구에는 약 7만 명 정도 되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있어요. 서울 전체의 3%에 해당합니다. 생활권이 성동이거나 실제 성동에 거주하는 청년들이에요. 성동구에는 청년으로서 성동 청년의 의사를 조율하고 참여하는 기구가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성동구 청년정책위원회이고 다른 하나는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입니다. 두 활동 모두 성동구 청년 기본 조례(이하 조례)에 정책적 배경을 두고 있습니다.

조례 제8조에 따르면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정책을 수립하고 실제 정책을 평가하는 심의 기구에 가까우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동 조례 제12조에 따라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문제를 발굴하는 참여 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년정책위원회의 위원장은 2명으로 구청장님과 위촉 위원 중 선호에 따라 선출이 됩니다. 부위원장은 부구청장님이 역할을 맡습니다. 위원은 국장급 공무원, 구의회 의원, 활동 청년 등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입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역 거주 및 활동 청년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부위원장, 위원 모두 위촉위원으로 1년간 임기가 유지됩니다.

저는 성동구 활동 청년으로서 2019년에는 성동구 청년정책위원회 분과위원으로, 2020년에는 제1기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정책학 전공자로서 실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현장의 감각을 담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청년이라는 주제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당시 연구자 동료들을 따라다니다 보니 시나브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다시 청년 활동을 하게 되었을 때, 지역사회에 무언가를 기여한다는 마음이 들어서 굉장히 설렜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실제 활동을 하면서 경험했던 과정,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 부위원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실제 활동 내용이 미리 알고 싶다면, 다음 편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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